안녕하세요
지난밤 24일경 8시쯤에 망원점 굽는치킨에서
치킨 한마리를 주문했습니다.
1시간이다되도록 치킨이 오지않아서
다시전화해서 왜안오냐고 물었습니다.
출발했다고 하더라구요ㅡㅡ 아저씨가
1시간 30분이다되도록 치킨은 올생각이없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집앞이니깐 문을열으래요
그래서 나갔더니 아무도없더라구요.
저희아파트가 1차 2차 3차 이런식으로 되있는 아파트인데
1차 2차 3차가 다 각각 떨어져있습니다.
그아저씨는 3차로가신거에요
그러더니 ㅡㅡ 학생이 말을잘못햇다고
다짜고짜 저한테 화를내시는거에요
저 너무기가막혀서 말이안나왓어요 순간.
제가 분명히 주문할때도 2차라고 몇번 말했고
치킨이 오지않아서 다시 전화했을때도
혹시 딴아파트로 가실까봐 어디근처라고 몇번 말씀드렸는데
ㅡㅡ 저한테 제가 말을 잘못했다고 그러시는거에요.
그뿐만아니라 그렇게 말씀하시고 갑자기
전화를 끊어버리시더라구요
너무화가나서 다시전화해서
갖다주시지말라고 말햇어요 ㅡㅡ
그런기분으로 치킨받아서 먹고싶겠습니까?
와도 안받겟다고 말햇더니 아저씨께서 아줌마를 바꿔주시대요
아주머니께서도 똑같으시더라고요
제가사는데가 2찬데 ..제가 말을잘못햇다고
지도에선 거기가 2차라고 끝까지 우기시더라고요
정말 어이가없엇어요 제가사는데가2찬데
우기시니깐 기가막혔습니다
진짜 너무 화가나서 알겟다고 안먹을테니깐 갖고오지말라고
말했어요. 그러시니깐 어떡해 하셨는지아세요?
그냥 말없이 전화를 끊어버리시대요
장난하자는겁니까?
아니 어리다고 무시하는거에요?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없었습니다
죄송하다고 ㅡㅡ 말한마디없이 어떡해
전화를 그딴식으로 끊을수가 있죠?
굽는치킨은 다 그딴식입니까?
추석연휴날 그게뭡니까?
친구들끼리 기분좋게 시켜먹을려고했더니만
굽는치킨 하나로 그날 기분이 어땠는지아세요?
다신 굽는치킨 시켜먹지않겠습니다.
아무리 기름에 튀기지않고 건강에 좋은 치킨이라고하면
뭐합니까?
그렇게 손님에게 그딴식으로 대하는데에서
손님들이 시켜먹고싶어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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