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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전남 나주점 정말 짜증나네요!!! 닭에서 머리카락이... |
| 글쓴이 : 전장건 (123.♡.181.239)
날짜 : 07-12-21 20:50
조회 : 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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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납니다.
처음에는 배달을 시키니까 한 시간이 넘게 걸려도 오지 않아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가고 있다고요'
거기서 저희 집까지 차로 5분이면 될 거리인데
엄청 늦게오더군요
거기다 전단지를 보고 주문을 했는데
거기에는 달력을 준다고 써져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하는말
'안 챙길수도 있어요'
장난합니까?
전단지에는 준다고 써놓고 정작 주지 않았습니다.
'안 챙겼어요'도 아니고 '안 챙길수도 있어요'라니...
그리고 결정적인것은 바베큐 치킨을 먹고 있는데
보이더군요 머.리.카.락.
첫번째 발견한 것은 치킨 안 쪽이랑 연결되서 박혀 있더군요
그 다음에 발견한 것은 약 15cm 가량의 머리카락이 치킨에 둘둘 말려 있더군요.
그래서 치킨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죄송합니다'
이말 한마디더군요
정말 하나도 미안하지 않은 목소리로
그냥 사무적인 목소리로
달랑 그 한마디더군요
먹을 것을 파는 곳에서 무슨 위생관리를 이런 식으로 합니까???
전화했을 때는 전단지 보고 한거냐구 알바생 감시는 열심히 하시면서 막상 손님한테는 이렇게 비위생적인 음식을 파시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 개인 가게도 아니고 체인점인데 보상규정도 마련되어 있지도 않고 정말 짜증납니다.
오늘 기분전환겸해서 시켰는데 결국은 기분만 상해버렸습니다.
여러모로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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